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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 농가 소통 행보공영민 군수는 지난달 금산면 양파 수확 현장 방문과 과역면 벌마늘 피해 농가 방문에 이어, 이번에는 마늘 유통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활발한 소통 행보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마늘 주산지인 고흥군에서 마늘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공영민 군수는 16일 풍양농협과 녹동농협 수매 현장을 방문해 수확 동향을 파악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수매 첫날 수매가격과 수매량을 살피러 온 농가와 중매인, 농협 관계자 등이 현장을 찾아 올해 마늘 수매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고흥군은 생산 농가의 고령화로 작년보다 재배면적이 11% 감소한 가운데 올해는 전국적으로 2차 생장(벌마늘) 피해 규모가 심각해 생산량은 평년에 비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에서는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저온 피해 마늘의 농업 재해가 인정된 만큼 오는 20일까지 피해조사를 마치고 신속히 국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수매 현장을 찾은 공영민 군수는 농협 관계자에게 “올해와 같은 이상 기후로 농민이 힘들수록 농협이 중심이 돼 판로의 다양화와 올바른 유통구조로 정착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햇마늘 유통시스템 구축을 위해 녹동농협과 풍양농협에 마늘 건조 시설과 공판장 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마늘 출하 시기 조절을 위해 농가에 매년 소형 저온 저장고 300동 이상을 공급하고 있으며, 수확기의 안정적인 인력 수급 방안으로 계절 근로자와 농촌 인력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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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유자 햇잎차 시음행사 개최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6일 고흥 유자 주산지인 풍양면 유자공원에서유자 소비 성향을 반영한 신시장 개척과 농가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처음으로 고흥 유자 햇잎차 시음 행사를 가졌다. ‘고흥 유자’의 새로운 변신... 유자 햇잎차 시음행사 이날 행사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국산차 명인,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농민이 정성스럽게 재배 수확한 유자 햇잎 전달, 화합 차 덖음, 명상과 함께한 햇잎차 시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통 차 문화 소비 트렌드에 맞춘 유자 햇잎차 개발로 그 성장 가능성을 재확인하고 새로운 소득원 창출의 기대감을 대내외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시음회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은 “유자만의 은은한 향과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지금까지 알려진 보성 녹차와도 견줄만하다는 평가와 함께 큰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유자 열매만을 생산·가공·판매했던 한계를 벗어나 유자 햇잎을 활용한 국산차 개발을 통해 새로운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농가소득의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 군 차원의 유자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흥 유자는 6백여 년 전부터 꾸준히 재배되어온 지역대표 특산물 중 하나로 현재는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4호로 등록돼 전국 생산량의 60%(1,427농가/643ha)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162억 7천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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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생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서 순천시장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늘 4월 29일부터 6월까지 ‘2024 순천상생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조곡동 시정보고회 기존에는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 건의사항을 듣고 답하는 방식이였다면, 올해3는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정책현안별, 계층별, 권역별로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한다. 우선 정책 수요 대상, 현안 관련인, 오피니언 리더와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연령, 직업, 성별 등을 고려한 다양한 계층과 맞춤형 시정 소통을 진행한다. 원거리 읍면지역 주민들을 고려한 순회 소통 시간도 마련됐다. 이는 민선 8기 취임 2년을 앞둔 시점에서, 일방적인 정책 전달이 아닌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정 설명 및 생생한 현장 의견 청취로 알맹이 있는 소통을 이어가기 위함이다. 순천상생(相生)토크는 4월 29일 남문터 광장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업 방안’에 대한 현장 대화를 시작으로 청년, 노인, 농민 등 계층과의 만남, 읍면지역 시민과의 대화 등 총 15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역에 산재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소통으로 시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한다”며, “순천이 경쟁력 있는 도시,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민 여러분과 고견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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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지역 상생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월까지 ‘2024 순천상생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 건의사항을 듣고 답하는 방식이였다면, 올해는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정책현안별, 계층별, 권역별로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한다. 우선 정책 수요 대상, 현안 관련인, 오피니언 리더와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연령, 직업, 성별 등을 고려한 다양한 계층과 맞춤형 시정 소통을 진행한다. 원거리 읍면지역 주민들을 고려한 순회 소통 시간도 마련됐다. 이는 민선 8기 취임 2년을 앞둔 시점에서, 일방적인 정책 전달이 아닌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정 설명 및 생생한 현장 의견 청취로 알맹이 있는 소통을 이어가기 위함이다. 순천상생(相生)토크는 5월 3일 남문터 광장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업 방안’에 대한 현장 대화를 시작으로 청년, 노인, 농민 등 계층과의 만남, 읍면지역 시민과의 대화 등 총 15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역에 산재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소통으로 시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한다”며, “순천이 경쟁력 있는 도시,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민 여러분과 고견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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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업인들 애로사항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 가져광양시는 지난 12일 봉강햇살수련원에서 농정간담회를 열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광양시연합회, (사)한국여성농업인광양시연합회, 청년후계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 미생물을 활용한 영농기술 교육과 농업인단체 간담회,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정인화 시장이 주재한 농정간담회에서는 ▲퇴비사 지원사업 신설 ▲농기계 임대사업장 근무시간 연장 및 소형 농기계 지원 확대 ▲농어촌 인력 부족 해결 ▲농업인, 청년농업인, 농고·농대생 등 현장 실습비 지원 ▲소포장재 규격화 및 가격 조정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 추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이기욱 한농연 회장은 “광양은 인구의 1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도시인데도 불구하고 농관원 광양사무소가 없어 농업인들의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이 많다”며 “농관원이 하루속히 유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최근 들어 안전한 먹거리와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21세기 농업은 먹거리 생산산업에서 농촌관광, 치유, 힐링을 넘어 탄소저장, 기후 조절, 오염물질 정화 등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종합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농촌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농업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농민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자리가 농업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농민들의 애로·건의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를 듣고 현장 중심으로 적극 민원을 해결해 나갈 방침으로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흔들이고 있는 농업 농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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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국회의원, ‘농업 국가 책임제’ 3호 공약 발표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 (을))이 제22대 총선 3호 대표 공약으로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하는 ‘농업 국가 책임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통계청 ‘2022 농가 및 어가 경제조사’ 자료에 따르면 농가의 농업 총수입은 3,460만 원으로 전년 대비 7.0%가 감소했지만, 농업경영비는 2,512만 원으로 전년 대비 3.7%가 증가했다. 이로 인한 농가의 연평균 농업소득은 949만 원으로 전년도 1,296만 원 대비 26.8% 감소했다. 서동용 의원은 농업소득이 감소한 가장 큰 원인은 고환율, 고물가, 고유가 등으로 비료·사료값, 기름값, 전기료 등 필수농자재 가격급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필수농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이에 따른 농가의 부담이 가중되면서 농업 포기, 영농규모 축소로 이어지고 있어 결국에는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고 서민물가가 상승하는 악순환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농업생산비 급등에 따른 농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필수농자재의 국가지원제도를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필수농자재인 비료, 사료값, 유가·전기료 등의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업생산비 급등에 대한 인상분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필수농자재 지원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 함께 최근 가뭄, 폭우, 급격한 기온 변화 등 예측 불가한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로 농어업인의 피해가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농어업재해 국가 책임제도를 강화할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서 의원은 농어업재해 피해 시 농작물의 피해복구 범위 확대 및 지원단가를 실거래가로 상향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시 국가지원 확대 및 보상범위와 보상률을 강화하도록 ‘농어업재해대책법’과 ‘농어업재해보험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서동용 의원은 “농업은 국가의 식량 주권·식량안보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산업으로 농업이 무너지면 대한민국 미래가 무너지는 것이다.”라고 언급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농민들이 안심하고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국가의 책임을 대폭 강화하는 지원방안을 반드시 마련하겠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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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화양면, 찾아가는 농특산물 직거래 행복장터 운영여수시 화양면은 7월 1일 학동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 108동 인근에서 찾아가는 농특산물 직거래 행복장터를 운영한다. 장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화양면 농민들이 정성을 다해 키운 제철 옥수수, 단호박 등 농특산물을 10~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화양면이 주최하고, 화양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장터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국후계자농업경영인화양면협의회, 한국농촌지도자화양면회, 화양면생활개선회가 함께 한다. 행사를 준비한 황보원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시와 농촌을 잇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창구를 확대하기 위해 행복장터를 준비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화양면의 우수한 농산물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연 화양면장은 “이번 직거래 행복장터는 농민들은 진심을 팔고, 소비자는 안심을 살 수 있는 곳”이라며 “화양면 농민들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농산물을 보다 많은 여수 시민들이 접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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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작물 병해충 유인제 제작용 막걸리 무상공급광양시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봄꽃 개화에 맞춰 해충 발생 시기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돼 친환경 해충 방제를 위한 막걸리 유인제(트랩) 제조용 폐막걸리를 오는 4월 3일(월)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에 무상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매년 광양주조공사(대표 김종현)와 협업을 통해 폐기되는 막걸리를 공급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 유인제로 활용함으로써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과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어 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막걸리 유인제(트랩)는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나방류, 노린재류, 풍뎅이류, 파리류 등의 성충을 막걸리로 유인하고 포획 함으로써 해충의 밀도를 차단하는 근본적인 해충박멸 방법으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알이나 번데기 상태로 월동한 후 4월 이후 산란을 시작하는 성충을 제거하면 수백 개의 알을 사전에 제거하는 효과를 볼 수 있어 친환경적이며 저비용으로 농장의 해충 밀도를 낮추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주심기(정식) 10~15일 전 막걸리 유인제를 본포에 설치해 성충을 신속하게 제거하면 해충 방제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제작 방법은 2리터 페트병 4면에 가로×세로 3cm 길이를 U자 모양으로 뚫어 들어 올리고 막걸리 10, 설탕 1, 에탄올 1~2 비율로 혼합 후 용기 10cm 높이로 채우면 된다. 막걸리 유인제는 과수의 경우 나무 2~3그루에 1개씩 중심부에 설치하고, 채소의 경우는 어린 모종일 때는 땅바닥에 놓고 키가 자라면 작물 키에 맞게 중심부에 2~3m 간격으로 설치하면 된다. 김동훈 식량작물팀장은 “버려지는 막걸리를 이용한 해충 유인제는 폐기물을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에 유용함으로 지역 내 농업인의 적극적인 활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막걸리 유인제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기술보급과(061-797-33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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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찾아가는 건축민원상담실 운영광양시가 민원인의 편익 증진을 위해 오는 4월부터 광양지역건축사회와 읍면동을 직접 순회하며 ‘찾아가는 건축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축민원상담실은 최근 농민보조사업 등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전문성이 요구되는 건축인허가 상담을 받고 싶어도 시간적, 경제적인 이유로 시청이나 건축설계사무소 방문이 어려워 받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상담 내용은 ▲건축 인‧허가 절차 안내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및 연장신고 안내 ▲위반건축물여부 및 양성화 절차 안내 등이다. 가설건축물 축조신고서 등 간단한 신고서와 설계서는 상담 과정에서 직접 작성을 해줘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담실 운영은 12개 읍면동을 찾아가며, 상·하반기 각 1회씩 모두 24차례에 걸쳐 방문할 예정이다. 매월 이장회의가 있는 날에 운영할 계획으로 오는 4월은 ▲10일 광양읍, 봉강면 ▲25일 옥룡면, 옥곡면에서 운영된다. 강봉구 허가과장은 “찾아가는 건축민원상담실 운영으로 광양지역 건축사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 공헌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복잡한 건축행정 절차를 쉽고 편리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감동과 신뢰받는 건축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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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농사용(을) 전기요금 인상액 50% 지원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농사용 전기요금 상승으로 가중된 농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농사용(을) 전기요금 인상액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농사용(을) 전력을 사용하는 농업경영주로서, 농업식품기본법에 따라 농업에 종사하고 관계 법령에 따라 허가(신고)되어 있으며,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농사용(을) 전기요금 기본요금 인상분과 기후환경요금,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한 실질 인상액의 50%를 지원한다. 킬로와트시(kwh)당 지원단가는 전년도 10월에서 12월까지 3개월분에 대해서는 9.05원, 올해 1월에서 2월까지 2개월분에 대해서는 14.1원을 적용한다. 다음 달 5일까지 농사용 전기 사용 시설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하고, 한국전력공사에 개인별 사용량을 확인하여 대상자를 확정 후 개별 지급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농사용 전기요금 대폭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가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